일상 2005. 11. 25. 12:16
 시작이란 참으로 가슴 설레이는 단어가 아닐수 없다.
항상 시작하는 마음자세로 모든 일을 임하고프다. 늘 시작만 하며 끝나
버리는 부작용을 낳을수도 있지만..
어떠한가? 항상 가슴 설레임을 느끼고 싶을 따름이다.

이번엔 올해 불꽃놀이 출사 갔다가 친구라는 껍질을 쓴 무단 기습 찰칵의
결과물을 올릴까 한다.




어떠한가? 머리는 감지 않아 뻣치고 기름기를 감추기 위한 디시인사이드 정기 출사에서 받은 모자. 주머니엔 또 뭐가 이리 더부룩한가~ 불꽃이 터지는 시간까지의 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가져간 psp의 손끈이 삐져 나와 있으며 전혀 외형은 신경쓰지 않는 무신경함의 극치가 아니하던가?
결과적으론 너무 추워 손이 시려워~ 꽁! 하여 psp는 5~10분 정도 밖에 사용하지 못하였다. 안타깝게도 저 흉악한 모습의 모델이...... 본인이다.

posted by 이슬먹은삼겹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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